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57곳이 연장 운영됩니다.

국가애도 기간은 종료되지만, 전남과 광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는 합동 분향소 57곳의 운영이 연장되는 것인데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전국 20개 시·도와 85개 시·군·구에 설치된 분향소를 약 24만 6000명이 방문해 조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광주의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합동 분향소는 5일부터 전일빌딩 245의 1층 실내로 옮겨 운영되며, 종료일은 희생자 유가족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남에서는 무안공항, 도청, 무안스포츠파크 등에 마련된 분향소 3곳이 유가족 요청에 따라 희생자들의 49재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시청 본관 정문 앞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이달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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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I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