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 하원과 하교를 못한 적 있으시죠?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펼치고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관내 거주 3~12세 아동의 부모가 아이를 케어 할 수 없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당일 신청 접수를 통해 자원봉사자가 하원·하교, 병원 방문 시 동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 긴급동행’ 서비스를 시행합니다. 

동대문구는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가 갑작스러운 양육 공백 발생 시 즉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해요. 이제 당일 변수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인 부부들의 고민을 한시름 덜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긴급동행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민 중 자녀가 있는 여성으로, 7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등본을 구 보육여성과 담당자 이메일(ddm2030@ddm.go.kr) 로 제출하면 돼요. 상세 정보와 신청서 다운로드는 아래 [신청하러 가기]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 가능합니다. 활동 기간은 2024년 8~12월이며, 활동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실적 인정,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청장 표창 추천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고 해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행해보세요.

신청 하러 가기▸

 Image Source I 동대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