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컵픽업 2기 멤버였던 은비님과의 여름 급만남 후기를 이제야 풀어보네요..!

때는 8월 말, 여전히 폭염이 기승이었던 어느 날 오후였어요. 그날 따라 업무도 일찍 끝이 났고, 뒤에 할일도 없던 터라 해가 떨어질 때쯤에는 괜찮겠지? 하고, 급 워컵픽업 벙개를 쳤어요! 워컵픽업 2기 멤버였던 은비님이 흔쾌히 달려와줘서, 분당 서현에서 판교 쪽으로 걸어다니면서 쓰레기를 주웠어요.. 

근데 이거 너무 방심했나.. 더위가 더위가 태양이 태양이 태양이 도랐네요... 💦😵 모든 땀샘은 개방되어서 워터파크가 되었어요..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잊히질 않아요.. 그 찝찝함이, 더위가! 

그치만, 좋은 일의 결말 국룰 아시죠? 결국 성공!

덥고 험난했지만, 더 힘든 환경에서 뭔가 해낸 뿌듯함이 충만하게 차오르더라고요! 역시나 결론은 뿌듯했다:)

그치만 다른 분들은 꼭 더위를 피해서 하시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