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손으로 전하는 숨.
두 손으로 전하는 숨.

신간 나왔어요! 빅이슈 판매원과 동행하여 잡지 판매를 도와요. 단순히 잡지를 파는 것이 아닌,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홈리스의 의지를 응원하고 알리는 일이죠.

빅이슈 판매도우미 빅돔 봉사 l 에디터 서영광    

Source I bigissue.com

요약 정보


종류       실외 I 빅이슈 판매 보조 봉사

레벨       Easy 밝고 적극적인 마인드가 필요해요 

시간       평일 오후 5시-8시

인증       봉사확인증 발급 가능해요

위치       서울, 부산 주요 역 일대

환경       유동인구가 많고, 계절감 있는 복장이 중요해요

연령       20대 - 30대로 주로 젊어요

운영       빅이슈코리아 


이미지 출처 I 빅이슈코리아 홈페이지

배경 이야기

1991년 영국에서 시작된 비영리기업 ‘빅이슈’는 홈리스(노숙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입니다. 홈리스가 판매원이 되어 판매 수익의 절반을 가져가는 수익구조로 홈리스가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하지만 홈리스가 혼자서 잡지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빅돔’(Big Dome)이라는 판매도우미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어요. 빅돔은 자원봉사자들이 빅이슈 판매자들과 짝을 이루어 함께 잡지를 판매하고 판매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요.

홈리스, 왜 도와야 할까요?

노숙은 단순히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 때문만은 아니예요. 정신 질환, 중독, 가정 폭력과 붕괴, 실직, 질병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거리로 내몰린 이들은 기본적인 생계 유지조차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요. 그래서 이들을 돕는 것은 단순히 자선을 베푸는 것 보다는,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회복시켜 주는 일이기도 해요. 노숙인들이 자립을 넘어 다시 사회의 일원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인 것이죠. 이렇게 스스로 얻는 수익 활동은 노숙인들이 다시 삶의 의미를 찾고, 자신의 노력으로 자립을 이뤄나아가는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도록 해줘요.

홈리스, 어떻게 도와요?

빅돔 활동은 주로 거리에서 이루어져요. 빅이슈 판매원과 함께 일정 시간 동안 빅이슈 잡지를 판매하며, 판매원의 안전을 지키고, 잡지 홍보를 돕는 것이 주된 역할이에요. 빅돔은 단순히 잡지 판매를 돕는 것을 넘어, 판매자와 함께 대화하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것에도 기여해요. 빅돔의 서포트는 판매원에게 심리적 지지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만드는 효과까지 있어요!


체크 포인트

원활하게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아래 몇 가지만 확인하세요.

교육 수료 : 빅돔 활동을 위해서는 반드시 빅돔 교육을 수료해야 합니다.


존중과 배려 : 빅이슈 판매원들을 존중하고, 사생활과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해요.


옷차림 : 빅돔 활동은 비가 오거나 추운 날씨에도 진행될 수 있어, 활동 당일 날씨를 꼭 체크하고 적합한 복장을 착용하세요!


Location📍

신청 방법

Step 1 I 빅돔 교육 신청

빅돔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받아요. 사전 교육을 받은 사람만 빅돔 활동을 할 수 있어요. 교육은 서울과 부산 두 곳에서 진행하며 실제 판매 현장에서의 역할, 판매자와의 소통 방법 등을 다뤄요.

· 서울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서울 뚝섬 빅이슈 사무실

· 부산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부암역 지하상가 



Step 2 I 빅돔(판매 도우미) 신청

온라인 신청서에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 기본 인적사항을 기입하면 신청이 완료돼요!

· 평일에만 빅돔 활동이 가능해요.

· 3인 이상의 단체 빅돔 활동은 1명의 교육 수료자만 있어도 가능해요.

· 미성년자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해요.



Step 3 I 배정 및 활동 

빅이슈코리아 담당자 검토 후, 이메일과 휴대전화로 확정 및 상세 지침을 안내해요. 이후 판매원과 함께 활동을 시작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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